- 초광역 기업협업센터(ICC), 글로벌기업,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문제 고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가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판교테크노밸리 및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코리아 본사에서 전국 대학생과 글로벌기업, 스타트업의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 1회 ART-AWS 리빙랩 글로컬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전공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과 ‘통섭’을 통해 창의적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는 학습 방식을 연구·개발하고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AI·Robot 분야 초광역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축하고 있는 5개 참여 대학(▲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융합팀을 구성했으며, 각 팀별로 ‘로컬실록지리지 (https://localheroes.kr)‘에 있는 17개 광역지자체의 문제를 선정해 AWS 및 파이브웍스(5works), 임플라이(Imply), 하시코프(HashiCorp) 등 AWS 파트너사 멘토단의 코칭 하에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최신 툴을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박 3일 동안 다수 팀이 지역사회 문제에 실제 적용이 가능한 수준 높은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그 결과 ’사회적 약자의 정보 격차를 극복하는 약관 요약 서비스‘를 개발한 KIKY팀이 최우수상을, ’복지/지원 프로그램 정보 챗봇‘을 개발한 A연구소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에게는 부상으로 150만원의 상금과 아마존 주식이 수여됐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 위한 대학간 융합팀 현황>

 변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연협력선도대학(LINC 3.0) 사업단장은 “5개 대학 융합팀이 AI·클라우드 관련 최신 툴을 사용해 관심 있는 사회 주제와 관련된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를 실행해 본 이번 해커톤이 학생들에게 아주 귀중한 경험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행사는 초광역 기업협업센터(ICC)와 글로벌기업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로 확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주는 시사점이 크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