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박근)과 서울공예창작지원센터(센터장 이정석)가 상호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지자체와의 연계협업에 대한 방향을 고민하던 서울과기대 LINC 3.0 사업단은 교내 부지에 위치한 서울공예창작지원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자체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및 상호 발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자세이다.

  서울공예창작지원센터는 서울에 위치한 유일의 공예창작지원센터로서, 지난 2022년 12월에 약 280평 규모로 개관하였다. 63종 110여개 전문장비와 도차, 금속, 유리, 목(옻), 디지털 분야의 공예 창작을 위한 전용 랩과 다양한 공예 소재의 융합이 가능한 후가공 랩, 그리고 전시 및 워크숍을 실시할 수 있는 다목적 라운지와 큐브갤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예 전문가를 교육, 양성하고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한 공예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전시, 마켓 등의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공예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LINC 3.0 사업단 박근 단장은 "동북부에 집중되어있는 공예 기업과 재직자들에 대한 전폭적인 협력을 늘려가고, 이를 통해 서울 동북부의 공예 거점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공예창작지원센터 이정석 센터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의 업무 협약이 이뤄진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본 협약이 현재 센터가 고민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구성원들을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서울공예창작지원센터는 12월, 지역주민을 위한 공예 교육 워크숍을 기획 중에 있으며 나아가 지역 공예 거점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